▲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

첼시가 FC포르투에 2대 0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G조 단독 선두에 올라라서며 16강에 진출했다.

10일 오전(한국시간) 잉글랜드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FC포르투의 2015-2016 시즌 챔피언스리그 G조 예선 6차전에서 첼시가 이반 마르카노와 다 실바 윌리안의 골에 힘입어 2대 0으로 FC포르투에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승점 3점을 추가해 승점 13점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반면 포르투는 텔 아비브에 승리를 거둔 디나모 키에프에 밀리며 16강에서 탈락했다.

첼시는 전반 27분 에당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디에고 코스타가 시도한 슈팅이 포르투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아스가 막아냈지만 다시 이반 마르카노에게 맞고 자책골이 됐다.

깔끔하지 못하게 실점한 포르투는 첼시의 여유로운 공격에 끌려다녔다. 결국 첼시는 후반 6분 에당 아자르의 패스를 다 실바 윌리안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경기는 첼시가 2점을 지켜내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승리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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