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토트넘 손흥민,손흥민 1어시스트 활약','역시 유로파사나이'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5-12-11 08: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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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UEFA 공식 홈페이지

손흥민이 유로파리그에 강한 면모를 발휘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AS 모나코와 경기서 에릭 라멜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1의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4승 1무 1패 승점 13점으로 조 1위를 기록하며 32강에 진출했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은 선발 출장해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하는 활약을 했다.

특히 그는 올 시즌 출전한 유로파리그 4경기에서 2골-3도움을 기록하며 '유로파리그의 사나이'라는 명칭에 걸맞는 모습을 선보였다.

전반 초반 토트넘은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 14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포문을 연 손흥민은 전반 17분 라멜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AS 모나코의 골망을 갈랐지만 아쉬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또 손흥민은 전반 21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위력적인 발리 슈팅을 선보였다. 전반 37분 손흥민은 중원에서 볼경합을 펼치던 중 라멜라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다.

라멜라의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동시에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이었다.

손흥민은 이후에도 날렵한 움직임과 번뜩이는 플레이로 수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라멜라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의 상승세를 유로파리그에서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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