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 산다 김승우 "아이돌 팬들 무서워" 깜짝 발언…무슨 사연?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5-12-16 16: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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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야 산다' 김승우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김승우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빅스 혁의 연기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이돌 관련 질문은 조심스럽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승우는 "한상혁은 가능성이 높은 친구다. 가장 좋은 건 성실함이다. 마인드 자체가 많이 열려있다. 아직 배우로서 채색이 덜 되서 그런지 몰라도 선배들이 얘기하거나 감독님이 얘기하는게 그대로 연기에 칠해질 수 있는 배우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아이돌 팬덤이나 댓글이 무섭다. 잘 써달라"고 다시 한 번 부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 분)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 분)이 겁 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물건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코미디다.

한편 영화 '잡아야 산다'는 김승우와 김정태 외에도 꽃고딩 4인방으로 등장하는 한상혁, 신강우, 김민규, 문용석이 여심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내년 1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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