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천 연세퍼스트치과 손용하 원장(보철과 전문의)> |
일반적으로 상실한 치아를 대체하는 치료로는 자연치아의 씹는 힘을 70%까지 복원하고 심미적으로도 뛰어난 임플란트가 잘 알려져 있다. 단 임플란트로 대체해야 할 치아 개수가 많거나 무치악 상태인 환자라면, 수술적인 부담과 비용의 압박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고령환자의 경우 전신 건강과의 연관성도 고려해야 한다.
부천 연세퍼스트치과 손용하 원장(보철과 전문의)은 “실제 무치악 환자들 사이에서 임플란트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싶어하는 사례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많은 양의 치아를 수복하는 방법인 임플란트 틀니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임플란트의 튼튼함과 틀니의 효율성을 함께 살렸다는 점에서 최근 각광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손용하 원장에 따르면 “임플란트 틀니는 잇몸 뼈 일부에 임플란트를 심고, 특수한 연결 장치를 사용해 틀니를 임플란트에 고정하는 치료 방법이다. 이렇게 되면 각각의 임플란트가 틀니를 받쳐줘 안정적이고 튼튼하게 상실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다.
손 원장은 “틀니는 많은 양의 치아를 한꺼번에 수복할 수는 있지만, 씹는 힘이 자연치아의 20%에 불과하고, 고정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임플란트 틀니는 저작력이 강한 임플란트의 힘을 틀니가 고스란히 전달받아 단단한 음식도 잘 씹을 수 있고, 입 안에서 이동하거나 헐거워질 염려가 거의 없으며, 잇몸 뼈가 눌리면서 흡수될 위험도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플란트 틀니는 환자의 경제적인 여건을 고려하며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주된 치료 대상 층인 만 70세 이상의 경우, 본인부담률 50%로 평생 2개까지 보장되는 임플란트 건강보험과 함께 부분틀니 건강보험을 중복 급여 받을 수 있다. (단 부분 무치악 환자에 한함)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계획을 세우면 더욱 합리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손 원장은 “만족스러운 임플란트 틀니를 위해서는 환자의 잇몸 뼈에 정확한 방향과 깊이로 임플란트를 심고, 치아 교합에 자연스럽게 맞춘 틀니를 장착해야 한다. 따라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꼼꼼히 상담하고, 정밀 진단 시스템으로 오차를 최소화하는 시술 계획을 제시하는 치과에서 치료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임플란트 틀니에 대해 자문을 제공한 손용하 원장은 부천 상동역에 위치한 연세퍼스트치과 보철과 원장을 지내고 있다. 연세퍼스트치과는 2015년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보철과, 교정과, 보존과, 치주과 분과별 전문의 협진으로 개개인에 최적화된 치료계획을 수립해 환자들의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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