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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
이번에 전달한 도서는 팀 당 30권씩 배당됐다. 종합출판사 ‘북21’이 전량 후원했으며 '파브르곤충기' '마시멜로 이야기' '세계문학시리즈인' '레인보우 북클럽' 등 어린이와 청소년 권장도서들로 구성됐다.
초·중·고 축구팀 책보내기 사업은 '공부하는 운동선수, 운동하는 학생'이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유청소년 축구선수들의 교양증진 및 책읽는 습관 함양을 위해 지난해부터 처음 실시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11월 '축구사랑 나눔의 밤' 행사에 참여한 축구인들의 이름으로 후원한 과자도 함께 각 팀으로 보내져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차범근, 이회택, 윤정환, 이천수, 최태욱 등 축구선배들이 작성한 '유소년 후배들에게 보내는 축구사랑나눔 메시지'도 동봉해 한창 꿈을 키우는 어린 선수들을 독려했다.
축구사랑나눔재단 이갑진 이사장은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더 큰 꿈을 갖기를 바란다. 내년에도 초·중·고 축구팀 책보내기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사랑나눔재단은 대한축구협회가 설립한 사회공헌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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