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뮤직뱅크 출연 박보검, "종교관과 가치관 비슷한 사람이 좋아"…이상형은 이연희, 이청아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5-12-25 21: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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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박보검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이상형에 대한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박보검은 '차이나타운'의 제작발표회에서 이상형과 연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가치관과 세계관이 잘 맞았으면 좋겠다. 서로 잘 배려해주고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선하고 참한 사람이 좋다"면서 "같이 있으면 즐겁고 종교관이나 가치관이 비슷했으면 좋겠다. 나를 잘 챙겨줬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연예인으로 "이연희, 이청아"를 수줍게 지목했다.

앞서 연애에 관련된 질문에 대해 박보검은 "소속사가 연애를 금지하는 것도 아니지만 데뷔 후 연애를 못하고 있다"며 "일과 연애 동시에 두 가지를 못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연애경험이 데뷔 후엔 없다. 고등학교 때 연애가 마지막이었다. 집중하는 게 내 연애의 방식"이라며 "나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연애를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쁘니 연애 못 해볼만 해" "이상형도 본인같은 사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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