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FC 최홍만, 명예회복 이뤄질까?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5-12-26 23: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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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중국에서 복귀전을 치루며 명예회복에 나선다,

26일 로드 FC 무제한급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최홍만은 승리를 자신했다.


사오미 로드 FC 차이나'를 하루 앞둔 25일 중국 상하이 푸동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공식 계체량에서 최홍만은 151.5KG을 기록, 1라운드KO패로 끝났던 일본에서의 북귀전 때보다 20KG이상 분 몸을 과시했다.

이는 K-1에서 연승을 거두며 활약했던 전성기 시절의 체중(155KG)에 근접한 것으로 그의 몸은 전에 비해 한 눈에도 크게 불어난 모습이다.

최홍만은 계체량 후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컨디션은 최상이다"라며 "스파링 한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최홍만은 최근 불거진 사기혐의와 관련된 심적부담을 완전히 떨쳐 버린 모습이었다.

한편 최홍만과 경기를 치르게 될 중국의 신예 루오췐차오(19)는 이날 계체량에서 116.5KG을 기록했다.

;샤오미 로드 FC027인 차이나'는 26일 오후 8시(현지시간)부터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동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로드 FC 최홍만 화이팅" "로드 FC 대한민국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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