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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
'히말라야'가 잇따른 개봉작들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산망에 따르면 2일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는 838개의 스크린에서 40만 25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08만 2945명이다.
'히말라야'는 동반 도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이 원정에 나서는 산악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2005년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중심으로 한 '휴먼 원정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히말라야'는 동시기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 '대호'가 새 개봉작들에 밀려 순위 하락세를 보이는 동안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39만 5666명의 관객을 모은 '셜록: 유령신부'가, 3위는 23만 2767명을 모은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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