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클라라, 울음과 진솔한 속내... '우여곡절 겪었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1-07 08: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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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라/외부제공
방송인 클라라는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2014년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벌이며 일어났던 심경변화를 고백했다.

클라라는 먼저 "한국 매체와 이야기를 나눈 것은 2015년 1월 이후로 처음이다"라며 "너무 오랫동안 무명생활을 하고 한 순간에 사랑을 받아 과도하게 잘 보이려고 하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또 "데뷔한 이후 9년 동안 클라라라는 이름을 알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쌓아온 열정이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클라라는 "행동과 말을 할 때 여러 번 생각 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발언하며 눈눈물을 흘려 그간의 마음고생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클라라는 전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9월 합의을 맺으며 긴 법적 분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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