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주사, 미라클주사 달걀주사와 차별화로 주목

최민혜 / c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1-11 1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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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최민혜 기자]사회적으로 호감을 주는 외모가 중요시 여겨지는 요즘, 성형수술에 비해 간단하고 합리적인 비용의 쁘띠시술이 관심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비수술적인 요법으로 동그랗고 큰 얼굴을 작고 브이라인으로 만드는 업그레이드 윤곽주사가 있어 주목해 볼만 하다.

과거의 지방을 줄이기 위한 주사인 PPC(Phosphatidylcholine)가 활용되었다면 근에는 성분을 혼합해 시술하는 추세이며, 윤곽주사와 관련된 연구가 지속되면서 여러 성분들을 이용한 다양한 칵테일 요법이 만들어지고 있다.

은평구에 위치한 베르니의원 이경락 원장은 “달걀주사의 명칭을 가진 기존의 윤곽주사가 단순히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만 있었다면, 본원의 미라클주사에는 지방세포를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성분뿐만아니라과 지방흡수를 촉진하는 성분이 하나 더 포함된다. 뿐만아니라 시술 부위 지방세포수가 감소하여 주사 시술 후 요요현상이 적다” 고 전했다.

또한 “파괴된 지방세포로부터 흘러나온 지방산은 국소혈류증가 및 지방대사촉진 성분에 의해 빠르게 분해, 흡수된다. 시술 후 요요현상때문에 윤곽주사의 효과에 회의를 갖는 사람도 있지만 미라클주사로 기존 윤곽주사보다 많은 효과를 본 사례도 있다”고 했다.

이 원장은 “얼굴지방의 양에 따라 시술 횟수를 조절할 수 있다. 다만 지방축적량이 과도하게 많은 경우에는 주사 용량과 시술 횟수가 크게 늘어나기 대문에, 얼굴 지방흡입이 더 옳은 선택이 될 수 있다.”며 조언했다.

현재 베르니의원은 미라클주사에 대한 특허출원을 신청한 상태이며, 미라클주사는 디자인 후 5분 이내에 시술이 끝나고, 멍이 들거나, 붓기, 붉어지는 정도의 불편함은 생길 수 있지만, 장기적인 부작용이나 합병증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효율적인 시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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