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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출연하는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이 내달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5일 개봉한 '검은 사제들' 이후로 또 한번의 '강동원 신드롬'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강동원의 이색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동원은 지난 2014년 8월 21일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언론시사회에 참석하며 영화 콘셉트에 맞는 패션을 선보였다.
당시 강동원은 영화 속에서 교복을 입는 신을 재연하듯 시사회 자리에도 그와 비슷한 옷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가디건을 단정하게 갖춰입은 것.
여기에 강동원은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버튼 부위에 세로로 그레이와 다크그레이가 어우러진 포인트의 셔츠를 착용했다. 특히 짧게 다듬어 옆으로 넘긴 헤어스타일과 동그란 블랙 반 뿔테
글라스의 착용으로 학생다운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1981년 생임에도 불구하고 강동원은 교복패션에 완벽히 흡수돼 전혀 어색하지 않은 캐릭터 대수를 잘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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