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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응팔방송캡처 |
지난 9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18회에서는 덕선(혜리)와 택(박보검)의 애틋한 만남의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는 택이 바둑 대국을 기권하고 덕선이가 혼자있는 콘서트으로 달려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덕선은 소매부터 밑단까지 비비드 컬러로 감싼 체크 스웻 셔츠와 편안한 조거 팬츠로 수수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한껏 더했다.
한편 한 발 늦은 정환(류준열)이 발길을 돌리는 안타까운 장면도 이어졌다. 차주, 응답하라 1988의 종영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만남과 엇갈림이 계속 되면서 시청자들은 마지막까지 덕선의 ‘남편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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