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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적지 않은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게 악화되기 전의 골든 타임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서울진 피부과 최혜진 원장은 “안면홍조의 악화 원인은 급격한 온도 변화, 감정적인 흥분, 폐경기의 호르몬 변화 등이 있고 음식을 먹을 때 습관인 알코올 섭취와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등을 꼽을 수 있다. 안면홍조 치료의 중심은 혈관을 타겟으로 하는 복합 파장 레이저 치료 인데 2주 간격으로 5회 이상 꾸준히 받을 경우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 라고 전했다.
또한 “민감한 피부를 개선 시키기 위해서는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치료를 같이 받는 것이 좋다.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키고 보습력을 강화하는 항산화 셀케어, 고농축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 수딩케어 등이 여기에 속한다” 라고 조언했다.
또 이런 안면 홍조 증상에 잘 동반되는 증상으로 피부가 예민해 지거나 염증이 자주 생기는 경우에는 ‘주사 피부염’ 이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사 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오돌도돌한 붉은 염증이 얼굴의 중앙부에 자주 생기며 피부가 쉽게 자극 받게 되는데, 단순히 예민피부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흔하며 단순 여드름으로 오인되어 피부에 자극을 주는 치료를 여러 번 받기도 한다.
그리고 안면홍조는 얼굴의 혈관이 외부 자극을 받아 들이는 ‘안테나’로 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사 환자들은 이 촉이 너무 발달하여 쓸데없는 자극까지 피부가 일일이 다 반응해 버리기 때문에 남들보다 자주, 심하게, 길게 피부염을 경험하고 종국에는 안면 홍조 및 모세혈관 확장까지 진행할 수 있다. 때문에 잦은 피부염과 안면홍조가 동반된다면 주사피부염이 아닌지 정확하게 진단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진 피부과는 서울대 출신 최혜진 원장을 필두로 하여 여드름, 안면홍조, 주름개선 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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