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 보안한 ‘무삭제 라미네이트’, 보철전문의의 상담도 중요해…

서혜민 / sh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1-19 18: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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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혜민 기자]이제 졸업 시즌이 다가오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티 나지 않고 예뻐지는 치과 시술에 대해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라미네이트’를 한 연예인들의 경험담 중에 “남들에게 보여 지는 직업이다 보니 외모에 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데, 성형을 해도 약간 촌스러운 느낌이 있어 고민 차에 라미네이트를 했다. 그 뒤 티 나지 않게 세련돼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내용이 방송되면서 라미네이트에 대한 문의가 부쩍 많아졌다.

치아는 말할 때와 웃을 때 인상을 좌우하는 부위 중에 하나다. 치아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는 경우 말할 때 손으로 입을 가리거나 잘 웃지 않게 되어 사회생활을 할 때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치아는 씹는 기능적인 부분 외에도 심미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부천 연세김영준치과 보철과 전문의인 서송희 원장에 따르면 “치아를 가지런하게 만드는 방법으로는 치아교정,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등이 있는데 치아교정의 경우 치아의 손상하지 않고 치열을 움직여 치아를 바르게 하며 앞니교정은 3~6개월, 전체교정은 1년에서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라미네이트와 올세라믹은 치아교정보다 더 빠르게 치아 고르고 예쁘게 만드는 시술로 그 중 치아 삭제가 적은 라미네이트를 더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라미네이트는 앞니 사이에 공간이 있는 경우, 치아의 크기가 크거나 작은 경우, 앞니가 변색된 경우 등에 앞니의 앞부분을 살짝 다듬은 후 치아 앞부분만 덧씌워주는 시술이다.

서송희 원장은 “라미네이트는 치아삭제 과정 후 시림 증상이 나타나거나 라미네이트의 탈락 및 파절에 대한 문제 때문에 후속 치료가 필요 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이 무삭제 라미네이트이다.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치아를 삭제하지 않거나 삭제가 필요하더라도 0.2mm~0.5mm이하로 최소만 삭제한 뒤 시술하여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

서 원장은 “케이스에 따라 당일에도 치료가 가능한데 이는 치아상태를 보고 판단해야 하며 무삭제 라미네이트의 경우 급속으로 치아를 교정하는 효과 외에 치아미백 효과까지 있어 시간이 없는 직장인, 당일치료를 원하는 지방분 등 단기간에 치아 콤플렉스를 해결하고 싶은 분들에게 인기가 많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 연세김영준치과는 무삭제 라미네이트와 함께 치아교정, 임플란트 등 신년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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