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정주리 충분히 매력적인데?…"아들 나 닮아 남편 속상해해" 하소연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1-22 06: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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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가 21일 밤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출산 후 첫 예능 나들이를 하며 여전한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주리는 이희준이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할 거라는 말에 "저는 남편이 혼인신고를 안 해줘서 남편 손을 붙잡고 가서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하며 "남편이 '1년 지켜보자'고 하더라. 뱃속에 아기가 있는데 뭘 더 지켜보냐"고 하소연을 하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정주리는 아이가 누구를 닮았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저를 닮았다. 남편이 많이 속상해한다"고 답하며 방송 최초로 아들의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주리와 눈매가 꼭 닮은 아들의 귀여운 모습에 출연진들이 깜짝 놀라자 정주리는 "아이가 나오니까 남편이 나를 물끄러미 쳐다봤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로봇, 소리' 주연배우 이성민 이희준, 방송인 김나영 정주리가 출연해 '중독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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