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효주 우승, 팬들의 반응은? "매너는 좀 별로" vs "17번 홀 버디 예술 18번홀 이글 마무리 최고"...'축하와 격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2-01 07: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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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선수가 1일(한국시간)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김효주의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잇따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효주 선수가 1일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에서 열린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마지막 날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8언더파로 우승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1일 한 포털사이트 SNS에는 "김효주 선수 우승을 축하합니다. 올해 5승정도 해주시길. 파이팅(re****)"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일부 네티즌들은 "꿈꾸는 자 김효주선수 시즌 개막전 우승 축하합니다. 17번홀 버디가 정말 멋졌습니다. 올해 좋은성적 꼭 거두세요. 화이팅!(70d**** )", "개막전 우승 축하축하 합니다! 김효주 선수 스윙 정말 예술이던데요. 에제18번홀 이글 마무리가 우승의 방점이라고 생각해요. 최고(이**)" 등의 응원과 호평을 보냈다.

그런가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우승 축하! 영어 공부도 열심히해서 통역없이 인터뷰하시길(ko*****)" "매너는 좀 별로인데 승부욕이 강해서ㅎㅎ 근데 인간 승리의 표본이고 기부도 엄청한다는군요!" 등의 애정이 깃든 짓궂은 반응을 내비쳐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김효주의 이번 경기에 대한 의견은 개인의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주관적인 평가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수준에서 바라보는 것이 좋겠다.

한편 김효주는 올 시즌 첫 대회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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