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50내 남성이 90대 노모를 살해한 혐의로 검거됐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아들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께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A씨(95)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B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사건 당일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범행 후 흉기를 들고 수원서부경찰서로 찾아가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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