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세월 캘리그라피 '갤러리펀몽’

홍하현 / kk119119@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2-16 10: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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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홍하현 기자]최근 현대인들이 마음의 소통 힐링이라 하며 전국 곳곳 전시회장을 다니는 추세다. 최근 이 같은 방법의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은 마음을 안정시킨다. 더불어 사진과 글이 주는 메시지가 수많은 사람들을 치유하기도 한다.

펀터치아트센터(http://blog.naver.com/funtouch)는 ‘글씨에 감성을 담다’로 알려지기도 하였고, 아름다움과 독특한 감성을 활용하여 디자인한지 30년이란 오랜 세월로도 유명하다. 이 곳은 캘리그라피라는 사전적 용어가 이슈가 되기도 전에 전국에서 캘리그라피란 것을 최초로 시작했다. 그 전에는 펀터치(붓으로 느끼는 감성과 아름다움)라는 이름으로 작업을 했다.

펀터치아트센터는 30년 동안 캘리그라피를 해온 오상열 선생이 이끌고 있다. 오상열 선생은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지난 30년 동안 디자인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오선생은 캘리그라피를 시작하던 3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이 개성 넘치는 손글씨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꾸준히 글씨를 써오면서 다양한 디자인에 캘리그라피를 접목해 왔다고 한다. 그러다 남포동에서 캘리그라피 학원을 하기도 하고 지금은 캘리그라피를 좀 더 널리 알리고자 아트센터를 오픈했다.

'세상 그 위로 날아오르자'라는 캘리그라피 글귀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는 이곳은 캘리그라피의 갤러리와 캘리그라피 배움터로 나뉘어 있다. 지하로 들어가면 캘리그라피의 갤러리가 있다. 갤러리 펀몽이라는 이곳은 캘리그라피만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FUN 夢’, 즐거운 꿈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갤러리 펀몽에는 오상열 선생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문의 및 상담 : 051-6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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