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한 것에 대해 55%는 '잘한 일', 33%는 '잘못한 일'이라고 답했다. 12%는 평가를 유보했다.
긍정 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무려 22%p 높았다. 무당층에서도 '잘한 일' 43%, '잘못한 일' 35%로 긍정 평가가 높았다.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을 지지한 이유에 대해선 강력·강경 대응해야 함/계속 봐줄 수 없음'(25%), '자금줄 차단/퍼주기 안 됨'(19%), '핵무기·미사일 개발 자금 유입'(17%), '경협 무의미/북한 변화 없음'(7%) 등을 꼽았다.
개성공단 중단을 반대한 이유로는 '입주 업체 손해'(24%), '너무 성급함/갑작스러움'(17%), '독단적·일방적으로 밀어붙임'(8%) 등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18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6명을 상대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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