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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2 '천상의 약속' 캡처 | ||
박하나가 1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연출 전우성 극본 김연신,허인무)15회에서 신들린듯한 감정표현과 안정적인 대사 처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세진(박하나 분)은 안절부절하면서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어디 아픈거냐"며 걱정하는 박휘경(김헤리)의 말에 잠을 잘 못자서 그런다며 피곤해했다
휘경이 "잠을 왜 못자,못자는건 엄만데"라며 다그치자 "내가 못자는것도 엄마한테 미안해해야되냐"며 날카로운 심경을 드러냈다.
휘경은 "어제 찾아온 기자때문에 그러냐,그놈때문이냐"라며 태준에게 끌려다니는듯한 세진을 나무랐다.
세진은 지긋지긋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태준이... 태준이...그놈이아니라 장태준이라고,내가 선택한 사람이야,대접까지는 안바랄게"라며 장태준을 인정하지 않는 부모에게 반박하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하려 애썼다.
박하나는 이 장면에서 부모와 사이가 틀어지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서준영에 대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세진은 나연의 아이를 보게 된 후 혼란에 빠진 장태준(서준영)의 집에 찾아가 "어제 안들어온거야?왜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하는데 왜~"라며 태준을 향한 집착을 나타냈다.
세진은 극심한 스트레스 탓에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이를 듣고 찾아온 태준을 본 세진은 "이딴게 무슨 소용이야,어차피 너 그여자한테 갈거잖아.니 몰골 보니까 답이 딱 나오네,그 여자 못잊겠으면 가, 나 너 안잡아"라며 마음에 없는 소리를 내뱉었다.
하지만 이내 태준이 자신을 꼭 껴안자 "거짓말이야,나 너 놓치기 싫어,안 놔줄거야"라며 태준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묻어나는 발군의 눈물연기를 선보였다.
박하나는 극 초반부터 감정의 굴곡이 심한 장세진을 안정적으로 소화해내며 또다른 여주인공 이유리에 뒤쳐지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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