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윤진이, 안방극장 컴백 후 맹활약…'기대감 UP'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2-29 15: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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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이가 ‘가화만사성’으로 안방극장에 컴백, 맹활약을 기대하게 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제작 스토리 플랜트)’ 2회에서 세리(윤진이 분)가 8개월 전, 홀연히 떠났다가 중식당 가화만사성에 나타나며 대 파란을 예고했다.

세리는 갑작스러운 갓난아기의 등장에 혼란스러워하는 가화만사성 직원들 앞에서도 “만호 오빠. 그 날 밤, 기억하지? 오빠 아들이야”라며 갓난아기의 정체를 밝혔다. 이어 삼봉(김영철 분)이 “처녀가 창피한 것도 모르고, 뭐가 이렇게 당당하냐”고 말하자 세리는 “그 부끄러운 일, 저 혼자 한 거 아닌데요”라고 맞받아치며 극의 흥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극 말미에는 아기 아빠인 만호(장인섭 분)의 아내, 미순(김지호 분) 앞에 나타나 특유의 꽃미소를 선보이며 인사를 건넸다. 이는 긴장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봉씨 가문에 파란을 불러일으킬 것을 예고했다.

윤진이는 그동안 '신사의 품격', '천명', '응답하라 1994'등을 통해 밝고 러블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런 그가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으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주세리 역으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으며, 맹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진이가 출연하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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