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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우크스부르크 SNS) |
구자철은 5일 오후11시 45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아레나에서 열린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대 레버쿠젠의 경기에서 시즌 5·6·7호 골을 터뜨리며 프로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그러나 구자철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전 들어 3연속 실점을 맞으며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바 팬들의 응원과 아쉬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와 함께 6일 한 포털사이트 SNS에는 "제2의 차범근이 되길 바랍니다 구자철 화이팅 국가대표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축**)"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이제 한국의 캡틴은 구자철이다!(tr******)", "아우크스부르크 분데스리가 구단 최초 해트트릭이랍니다!!비록 무승부로 끝났지만 구자철 선수 수고하셨습니다(히***)", "자랑스럽습니다 구자철 선수!(배**)" 등의 축하와 격려가 깃든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일부 네티즌들은 "해드트릭을 해줘도 못이기네. 답이 없어.(해**)", "리바운드의 왕자 구자철(가장힘******)" "진짜 오늘은 인자기급 위치선정이었다. 그냥 공이 자석처럼 구자철한테 갔다. 요즘 해외파 중구자철 선수가 갑인듯 구자철 화이팅!(페***)" 등의 다소 해학적이고 독특한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반응과 의견은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개인적인 평가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수준에서 바라봐야되겠다.
한편 축구통계 전문 웹사이트인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구자철에서 만점에 가까운 9.4점을 부여, 이날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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