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GTX개통(2025년)으로 서울 중심 접근성 상향
김포 한강신도시 지하철 개통(2018년)으로 서울역, 여의도 등 30분대 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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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연결되는 김포 도시철도 사업이 2018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김포 사우동에서 김포공항역까지 12분 대로 도달할 수 있다. <출처 : 현대산업개발> |
또한 김포 철도사업단은 1조5000억원을 들여 김포 한강신도시~김포공항간 9개역 전구간을 지하로 건설해 2018년 11월 완공하기로 했다.
이러한 시장속에서 교통편의성이 대폭 강화되는 신도시 지역의 분양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가까워 지면서 대중교통의 편의성이 크게 확장되는 한강신도시의 경우 주택 이주 수요 문의가 높다. 김포 사우 아이파크의 경우 서울도심권 대비 2억원 이상 낮은 가격인데다 지하철 개통시 서울역ㆍ여의도ㆍ영등포 등 서울 주요 도심권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파주운정신도시도 GTX호재로 제2의 분양성수기에 돌입했다. 힐스테이트 운정과 파주 푸르지오의 경우 GTX개발과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교통편의성 확대된다.
수도권광역교통권의 개발은 아파트 분양시장 뿐만아니라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2014년 분당선 연장선이 수원역과 연결되면서 지하철역 인근 부동산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한 것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2014년 2분기 망포역 한양수자인의 경우 84㎡형 기준 3억3000만원하던 시세가 지하철이 개통한 2015년 2분기에 최고 4억4천까지 1억1000만원이 상승하였다.
업계 전문가는 “서울 전세난이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30~40대를 중심으로 서울 주변 신도시로 이주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김포시도 도시철도 완공이 확정되면서 서울까지 30분 대 도달이 가능해 제2의 판교처럼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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