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읍 사료보관 창고서 화재…소방서 추산 3억원 재산피해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3-07 17: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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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이천소방서)
[시민일보=민장홍 기자]7일 새벽께 경기 이천시 부발읍에 위치한 한 사료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2억9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경량철골조 판넬지붕 1/0층 A동 연면적 500㎡건물이 전소되고, B동 1/0층 183.65㎡ 중 100㎡가 소실됐으며 보관중인 조사료 등 2500톤이 소실됐다.

화재 목격자 A씨는 "숙직실에서 잠을 자고 있을 때 밖에서 '따딱'하는 이상한 소리가 나서 확인해 보니 화재건물에서 화염이 발견됐다"고 진술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천소방서는 지난 1월부터 3월 현재까지 관내에서 계속적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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