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법무법인 ‘바른’이 2014년 발생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3차 소송을 7일 제기했다.
이번 3차 소송 제기로 현재까지 바른을 통해 카드사 정보유출과 관련한 소송을 낸 인원은 1차(1985명)와 2차(524명)를 포함해 총 4617명이다.
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를 상대로 2108명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이날 제기했다.
바른은 “이번 소송의 원고 2108명은 KB국민카드가 1275명, NH농협카드가 833명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바른은 향후 피해자들이 일정 규모로 모집될 때마다 추가 소송을 제기할 계획임에 따라 소송인원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앞서 2014년 발생한 신용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는 KB국민카드가 5300만여명, NH농협카드 2500만여명, 롯데카드 2600만여명 등에 이르지만 전국적으로 소송을 제기한 이들은 20만명 정도다.
법원은 지난 1월 NH농협카드와 KB국민카드가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각 10만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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