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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
토트넘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1, 2차전 합계 1-5로 16강 탈락을 맞았다.
이 같은 상황 속 손흥민의 득점에도 패배한 토트넘 대 도르트문트 경기 결과에 축국 팬들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18일 한 포털사이트 SNS에는 "손흥민 골 넣었는데 축하를 못 받는 상황 뭔가 불쌍하네(ha******)"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일부 축구 팬들은 "손흥민은 EPL 하루라도 빨리 떠나야 살아날 것 같다 터치와 몸싸움 제공권이 필수인 거친리그에 뭔가 안어울림(희*)", "저번엔 원정이라 그랬다쳐도 홈에서 이렇게 무기력할줄이야 토트넘 실망인데...(햅**)" 등의 경기에 대한 아쉬움이 깃든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축구 팬들은 "결국 골만든건 손흥민이고 열심히 뛰었다.(강**)", "하 사람들이 손흥민을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 났네. 무슨 골 못넣는다고 뭐라하더니 넣어도 주워먹은거라 하지를 않나 답답합니다. 묵묵히 응원할게요(ks******)", "토트넘은 베스트11을 안 내보냈으니까 챔스실력인 도르트문트를 못 이기는게 당연한거 아니었을까(goa********)" 등의 응원어린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평가는 관점에 따라서 달라지는 개인의 기준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수준에서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으며 후반 38분에 팀의 만회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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