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전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진영 의원과의 맞대결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 전 수석은 '우리당의 우수한 자원인데 굉장히 아쉽다'고 해서 활용할 방법을 고민하자는 데 만장일치의 동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서청원 최고위원도 "조 전 수석이 영점 몇 퍼센트 간발의 차이로 떨어졌는데 너무 아까운 인재이고 해서 최고위원들이 고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용산은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배정된 상태다.
이에 따라 조 전 수석은 새누리당 컷오프에 반발, 더민주로 입당한 진영 의원의 지역구인 용산 전략배치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조 전 수석과 이혜훈 전 의원은 여론조사 경선 결과 1%미만 차로 당락이 갈렸다. 사실상 무승부인 셈"이라며 "용산 출마 시 진영의원의 강력한 대항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최고위는 이날도 유승민 의원 공천 문제를 결론내리지 못하고 22일 밤 9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유 의원 문제에 대해 "그 부분은 보류된 단수추천 지역 5개 지역 문제와 함께 내일 같이 테이블에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이 말한 5개 단수추천 의결 보류 지역은 김무성 대표가 제동을 걸었던 지역으로 ▲서울 은평구을(유재길) ▲서울 송파구을 (유영하) ▲대구 동구갑(정종섭) ▲대구 달성군(추경호) ▲경기 성남 분당갑(권혁세) 등이다.
앞서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유승민 의원의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전날 밤 김무성 대표 등 당 지도부에 대한 경선결과를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유 의원 자진사퇴를 기다리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게 서로 좋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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