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표영준 기자]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사회적기업의 저변확대와 혁신적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사회적기업 창업전문과정’ 사업을 운영할 교육기관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22일 진흥원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창업전문과정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 등의 2단계로 나눠 교육을 제공한다.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진흥원 교육관리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오는 4월초 선정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창업전문과정 교육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등 기초적인 교육부터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현장 전문가가 밀착해 전 과정을 지도한다.

또한 전국을 대상으로 ▲시니어 분야 2곳(50세 이상의 시니어·은퇴자 대상) ▲여성 분야 2곳(경력절단여성, 다문화가정여성 등 대상) ▲글로벌 분야 1곳(해외 진출 사회적기업 창업 또는 국제개발협력 영역과 연계) 등 총 5개의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대표자과정’과 ‘사회적기업 강사양성과정’의 운영기관도 각 1곳씩 모집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대표자과정은 사회적기업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관련 정책 및 제도 변화, 공공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호 토론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심화 워크숍 과정이다.

사회적기업 강사양성과정은 사회적기업 분야별 강사 양성을 위한 교수법과 교안 제작을 지원·실습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나 진흥원 교육관리팀으로 문의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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