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길 35.0% > 추미애 32.7% > 황인철 10.8%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3-23 13: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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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대1대결, 정준길 41.1% > 추미애 39.9%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20대 총선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서울 광진구을 지역에선 새누리당 정준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정준길 35.0%, 더민주 추미애 32.7%로 양측이 팽팽하게 접전 양상을 보였다. 국민의당 황인철 후보도 10.8%의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으나 친반평화통일당 유윤석 후보의 지지율은 1.4%에 그쳤다. (지지후보 없음/잘 모름 20.1%)

여야 1대1 가상대결에서도 정준길 후보가 추미애 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새누리당 정준길 후보는 41.1%, 더민주 추미애 후보는 39.9%로 두 후보간 격차는 1.2%P에 불과했다. (지지후보 없음/잘 모름 19.0%).

그러나 새누리당 정준길 후보와 국민의당 황인철 후보가 맞붙을 경우엔 정 후보 39.5%, 황 후보 29.3%로 정 후보가 10%P 이상 앞섰다. (지지후보 없음/잘 모름 31.2%)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35.9%, 더민주 23.1%, 국민의당 13.3%, 정의당 5.2% 순이고 지지정당 없음은 22.5%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전화(77%) 및 스마트폰앱(23%)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5%, 오차범위는 95%신뢰수준에 ±4.3%p다.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했다.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성, 연령, 지역 할당 후 무작위(RDD)로 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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