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최민혜 기자]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옥션, G마켓,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의 모바일 쇼핑몰 시장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통계청 발표(2015.11월 기준)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 44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물류시장은 연매출액이 92조 5000억원으로 연간 6.3%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쇼핑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물류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물류서비스의 역할
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때문에 중소업체의 경우 초기 부담이 크지 않고, 저렴하게 전문적인 물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화물 지입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화물 지입차는 차량지입업체가 화물운송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화주)에 차량과 운전사를 공급하고 그 대가로 계약조건에 따라 매월 일정액의 보수를 지급받는 것으로 운수업체에서 차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초기투자비용 없이 자신의 차처럼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사고 발생시 지입차주와 협의해 처리할 수 있다.

화물지입차량, 지입차 전문업체 ‘일신종합물류’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원가절감과 인력관리의 효율화,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지입차량을 선택하고 있다.”며, “다만 화물차 지입 사기분양을 비롯해 운송료 미지급 등 불법 지입차 업체로 인한 금전적, 정신적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신중하게 지입차 전문업체를 선택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일신종합물류’는 1톤부터 8톤 이상 화물차량·특수기능 탑차 등 다양한 화물지입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물류서비스 관련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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