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37.1%>더민주 26.2%>국민의당 14.8%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4-04 10: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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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20.7%>오세훈 15.4%>김무성 12.9%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새누리당 지지율이 전주 대비 1.2%p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각각 1.3%p, 0.8%p 상승했으나 여전히 새누리당 지지율이 더민주보다 10%P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3월28~4월1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표집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9%p, 응답률 4.8%), 새누리당 37.1%, 더민주 26.2%, 국민의당 14.8%, 정의당 8.5%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새누리당이 35.4%, 더민주 27.0%, 국민의당 9.6%, 정의당 11.4%로 조사됐다.

특히 광주·전라에서는 국민의당이 전주 대비 1.9%p 상승한 40.5%를 기록해 전주 대비 3.9%p 상승한 더민주(32.6%)를 7.9%p 앞섰다.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조사엔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2위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며 1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월 4주차(3월3주차 대비 2.2%p↓)에 이어 5주차에도 지지율이 1.5%p 하락하며 오 전 시장에 오차범위 내 뒤진 3위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문 전 대표는 지난주 대비 0.7%p 하락한 20.7%를 기록했으며, 오 전 시장이 15.4%, 김 대표가 12.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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