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문화일보>가 보도한 4.13총선 이후 민심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0.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8.9%로 문 전 대표와 오차범위내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로 13.5%의 지지율을 보였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3.2%로 7위에 머물렀다.
이번 총선에서 측근들이 줄줄이 낙마한 박원순 서울시장(6.0%)은 물론, 종로에서 패배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5.1%)이나 이번에 대구에 깃발을 꽂은 김부겸 대구 수성갑 국회의원 당선인(3.3%)보다도 지지율이 낮았다.
반면 ‘새누리당 차기 대선 후보로 어느 정치인에게 호감이 가느냐’는 질문에 가장 많은 24.2%가 반 총장을 꼽았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14.7%로 2위에 올랐으나 여야 전체 순위에서는 10위(2.0%)에 그쳐 새누리당 대선주자로선 무의미한 수치였다.
실제 새누리당 지지층의 30.9%가 반 총장을 지지한 반면, 유 전 원내대표의 경우에는 더민주 지지층으로부터 22.0%의 지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반기문 총장이 새누리당의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27.2%로 더민주 29.3%에 밀렸다. 국민의당은 19.1%로 급등했다.
2017년 대선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당은 통합하지 않되 후보 단일화를 통해 단일 후보를 내야 한다’는 답변이 37.2%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각 당에서 각자의 후보를 내세워 끝까지 경쟁해야 한다’는 응답도 36.0%에 달했다. 그동안 야권이 의존해 왔던 ‘당을 통합해 단일 후보를 내야 한다’는 방안에 대해서는 17.8%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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