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고용복지+센터 서울·인천 등 20개 지역 우선 선정

표영준 / p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4-20 17: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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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정부는 올해 ‘고용복지+센터’ 설치지역으로 서울·인천 등 20개 지역을 우선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우선 선정된 20개 지역은 특별·광역시 5곳(서울, 인천, 대구, 대전, 울산)과 시·군·구 15곳(세종, 성남, 용인, 김해, 창원, 포항, 문경, 영주, 남원, 논산, 영월, 여수, 제주, 부산 해운대구, 대구 서구, 대구 달서구, 대구 남구)이다.

고용과 복지를 동시에 서비스하는 고용복지+센터는 현재 40곳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는 30곳 추가 설치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서울, 인천, 대구, 대전, 울산 등 5개 특별·광역시의 일자리센터가 참여해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광역모델로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대도시 지역 등 행정수요가 많은 지역에 고용복지+센터를 집중 설치, 보다 많은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자체와 고용센터간 관할 차이에 따라 복지서비스가 제한돼 왔던 것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 장애인 취업지원 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서민금융 이용수요가 많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고용·복지·금융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올해 추가 설치될 10곳은 오는 5월중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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