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성령, 김범-이철민과 3지대면 '긴장감 조성'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4-24 23:18: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SBS '미세스캅2' 방송화면 캡쳐
김성령과 김범, 이철민이 삼자대면했다.

24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16회에서 이로준(김범 분)과 치열한 대립을 펼치던 고윤정(김성령 분)은 결국 목숨의 위기까지 맞았다. 과거 자신이 범인으로 몰았다가 무죄가 된 민종범(김병철 분)의 연락을 받고 나갔다가 피습을 당한 것.

민종범의 용기와 남편 박우진의 신속한 판단으로 위기를 넘긴 고윤정은 이로준의 계략으로 자신이 위기에 빠졌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고윤정은 퇴원과 함께 이로준을 찾아갔다.

이로준은 "죽을뻔했다면서요?"라면서 "민종범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려 범죄자가 될뻔했다고 들었다. 그랬다면 그 심정을 잘 알 수 있을텐데"라며 고윤정의 마음을 건드렸다. 고윤정은 이로준의 말에 "세상에는 직접 경험해봐야 좋은 일이 있더라. 꽤 흥분되더라"라며 맞받아쳤다.

이어 "너의 아버지 이범진(남경읍 분) 회장 꽤 좋은 분이셨더라.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하셨다는데 알고 있느냐"고 이로준에게 물었다. 사실을 알지 못한 이로준은 "누구에게 들었냐"며 고윤정에게 물었다.

이때 박이사(이철민 분)가 이로준과 고윤정이 만나고 있는 방에 들어왔고, 서로 구면인 세 사람이 만나며 긴장감이 조성됐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