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단에 선발된 청년은 자신의 관심 정책분야 중에서 세부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모니터링 조사표 등을 활용해 지역별로 해당 정책의 타당성, 인지도, 사각지대 유무 등을 조사·분석하고, 그 의견을 현장모니터링 전문위원회에 제출해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대안을 만들어 가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12~22일 활동 권역과 관심분야를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고용정책에 관심있는 만15∼34세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청년고용지원사업 참여 유경험자의 경우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청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취업지원 기관, 청년단체, 비진학 청소년 등 취약청년 등을 지원하는 기관 관계자 등은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단에서 활동한 청년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등이 지급되고, 임명장 및 수료증, 워크숍 등을 통한 전문가 특강, 정부 일경험 및 인턴 프로그램 우선 참여 등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지원방법은 청년워크넷·고용노동부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고용부 블로그 및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영돈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고용정책참여단 출범을 계기로 청년의 정부정책 참여를 제도화함으로써 청년고용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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