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브룬디·캄보디아 등 8개국 공무원에 글로벌 연수프로그램 운영

표영준 / p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5-17 07: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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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근로복지공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오는 28일까지 8개국 17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IT기반 산재보험 역량강화를 위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공단에 따르면 글로벌 연수프로그램은 공공행정 분야에 대해 ICT 기반의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연수 참가국 공무원들의 행정 역량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브룬디(1명), 캄보디아(3명), 과테말라(3명), 이집트(2명), 인도네시아(2명), 라오스(2명), 몽골(2명), 베트남(2명) 등의 공무원들이 참여한다.

연수자들은 우리나라 산재보험의 실제 업무 프로세스 견학 및 체험을 통해 자국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법을 찾아 향후 자국의 제도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액션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재갑 이사장은 “앞으로도 범정부적 개발협력사업 확대 추세에 발맞추어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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