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데일리한국에 따르면, 이 매체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 시점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인물은 누구입니까’라는 설문에 반기문 총장이라는 응답이 2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6.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14.0%)가 비슷한 지지율로 반 총장을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선두와의 격차는 10%포인트 안팎으로 크게 벌어졌다.
기타 후보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6.2%), 박원순 서울시장(5.9%),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3.0%) 등으로 존재감이 극히 미미했다.
반면 기타는 9.4%, 없음은 10.8%, 모름/무응답이 8.7%등으로 여전히 30% 가량의 유권자가 마음에 드는 후보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제3 후보’의 출현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반 총장은 20대(17.9%)와 30대(18.3%)에서 문 전 대표(각 22.6%, 27.4%)에 뒤졌으나 40대 26.4%, 50대 29.6%, 60대 이상 32.1% 등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대부분 20% 후반대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특히 지역별로는 대전.충청권(40.5%)에서 40%대가 넘는 고공지지율을 보였고, 대구경북(29.4%), 부산.경남권(26.9%), 서울(25.0%), 강원.제주(23.6%), 인천.경기(21.5%)도 대부분 20%대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호남권 지지율은 16.3%에 그쳤다.
반 총장은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42.5%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국민의당 지지층에선 22.3%, 더민주 지지층에선 15.1%의 지지를 받았다. 무당파 층에서 24.8%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
한편 ‘차기 대통령을 선택하신 기준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24.9%는 정직성을 꼽았다. 이어 리더십(14.2%), 정책능력(11.4%), 세대교체(11.1%), 인지도(9.9%), 국민통합능력(9.5%), 이념성향(8.3%) 등의 순이었다. 기타는 3.9%였으며 없음은 2.4%, 모름/무응답은 4.4%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1 전화면접조사(CATI)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1%포인트이다. 응답률은 14.0%.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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