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 연장 후반 '챔스 결승'다운 팽팽함으로 '30분 더'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5-29 06: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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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트위터 캡쳐
레알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결승전 연장전에 돌입했다.

29일 오전 3시 45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레알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의 챔스 결승 경기가 1-1 동점으로 연장전에 들어갔다.

전반 15분, 레알마드리드가 먼저 선취점을 올렸다.미드필드 좌측에서 프리킥 찬스로 토니 크로스가 중앙으로 킥을 올렸다. 이를 라모스가 골로 연결시켰다.

그러나 이후 아틀레티코는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후반전 투입한 카라스코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3분 후안 프란의 크로스를 카라스코가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골문을 가로질렀다. 이에 두 팀은 연장전으로 승부를 짓게 됐다.

한편 레알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는 각각 통산 11번째 우승, 구단 창단 이후 첫 챔스 우승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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