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 1-6 대패, 축구팬들 의견 "대학생과 초등학생 축구팀의 차이같았다"부터 "k리그 선수들이 훨씬 잘하더라"까지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6-07 10: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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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캡쳐
스페인에 1-6 대패를 기록한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한 쓴 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 친선경기에서 전반전에서 3골, 후반전에서 3골을 내주며 1-6으로 굴욕적인 참패를 면치 못했다.

이후 스페인에 1-6 대패한 경기를 지켜 본 축구팬들은 한 포털사이트 상에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고 이번에 드러난 문제점을 다 고쳐야 할 듯. 차라리 이렇게 대패해서 어떤 의미에선 잘 됐다. 감독 탓으로만돌리기보단 근본부터 똑바로 해결되길(div*****) 등의 조언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몇몇 축구팬들은 "경기보니 볼터치,패스,드리블,공간침투,슛팅 모두 스페인 선수들한테 상대도 안되더라. 마치 대학생 축구팀과 초등학생 축구팀의 차이같았다.(윰**)", "해외파 각성하길. k리그 선수들이 훨씬 잘하더라(속******)" 등의 실망감에서 비롯한 날카로운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의견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닌 개인의 평가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차원에서 바라봐야되겠다.

한편 한국은 체코 프라하로 이동해 오는 5일 FIFA 랭킹 29위 체코와 유럽 원정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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