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도간, 맨시티로 이적...계약기간 4년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6-07 10: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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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트위터
일카이 귄도간(26)이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 돌입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해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귄도간이 다음 시즌부터 맨시티에서 함께한다"며 귄도간의 영입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귄도간은 공격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도르트문트에서 주축으로 활약해 이번 시즌에도 리그 24경기에 출장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귄도간은 지난달 훈련 도중 무릎 슬개골이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8~9월에는 복귀가 가능해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맨시티는 귄도간 영입을 위해 2,100만 파운드(약 360억)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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