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피파랭킹 137위, ‘최약체’의 반란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6-17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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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국제축구연맹
조지아가 스페인과의 친선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축구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헤타페의 홈구장 콜로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스페인은 조지아를 맞아 0대1로 패배했다.

스페인은 홈경기라는 이점이 있었다. 또한 스페인과 조지아는 피파랭킹 6위,137위라는 차이를 보이고 있어 스페인의 완승일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조지아는 오클리아 시빌 리가 전반 40분 후안 프란의 실수를 틈타 선제골을 득점했다. 이후 스페인은 맹공을 가했지만 골키퍼의 선방 등 조지아의 골문은 열지 못했다.

조지아는 이로써 스페인의 11경기(9승 2무) 무패행진을 마감시키는 등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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