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체코, 유로2016 속 1-0 막상막하 승부에 ""우리나라가 척도"VS"정신승리인듯"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6-16 1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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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체코 경기장면/유로2016 공식 페이스북 참고
스페인과 체코의 유로2016 경기에 한국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스페인과 체코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오후 10시에 프랑스 툴루즈 스타드 무니시팔에서 열린 유로 2016 D조 1차전으로 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는 스페인이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체코를 격파했다.

골은 후반 42분에 스페인의 이니에스타가 올린 패스를 피케가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선취점이자 결승골로 기록됐다.

이날 경기에 누리꾼들은 "이니에스타 정말 패스 하나 만큼은 세계 최고."(pek9****) "이니에스타는 진짜 월드클래스다"(dhk5****) "역시,피케는 헤딩슛 한방이 있구나,스페인 축구팀 플레이는 꼭 바르셀로나 경기 보는것 같음,"(He***)라며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반면 최근 스페인과 체코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졌다는 이유로 세 나라의 '줄세우기'가 한창이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은 "우리나라가 두 팀의 척도가 됐네 ㅋㅋ"(윤**) "이로써 스페인 > 대한민국 > 체코 확실해 졌다"(아시***)라고 말하는가 하면, 다른 누리꾼은 "퍽도 체코가 전력을 다했겠다 그냥 연습상대야 스페인과 경기가 진짜 실력이고..."(젊**) "진짜 정신승리ㅋㅋㅋ 위안이 되나 이러면ㅋ"(유치***) "한국은 비교대상 축에도 못낍니다. 낄때 안낄때 구분좀.(임**)라고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스페인과 체코가 경기를 가졌던 유로 2016은 지난 10일 개막하며 오는 7월 1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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