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증품 판매장으로, 장애인 50여 명이 일하고 있으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전 직원이 재활용품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의류·잡화·책 등 6529점의 재활용품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의 손질을 거쳐 매장에 전시·판매된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디딤도리 봉사단의 기부활동은 자원의 수명을 늘려 환경을 보호하고, 동시에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에서 요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디딤도리 봉사단은 장애인 인식개선 아동교육, 중증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 지원, 시각장애인 도서제작 지원 등 업무 특성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헌혈 참여, 재활용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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