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PK 실축 소식에…네티즌들 "여기까지가 한계인가보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6-19 11: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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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유로 2016' 중계방송 화면 캡처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포르투갈이 위기에 봉착했다.

포르투갈은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F조 2차전 오스트리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에는 포르투갈이 볼 점유율을 7대 3까지 벌이며 오스트리아를 몰아붙였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거나 골 포스트를 강타하며 번번히 골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후반전은 시작과 동시에 오스트리아의 중거리 슛으로 경기장에 긴장감을 더했다. 포르투갈 역시 위협적인 장면을 계속해서 연출하며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전반전과 동일한 양상을 보이며 0-0을 유지했다. 후반 34분 호날두가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그의 킥은 골 포스트를 강타하며 실축했다.

호날투의 PK 실축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여기까지가 한계인가보오"(행운***) "호날두 이래놓고 발롱도르 넘보는건 아니지"(jojo****) "호날두는 국대경기엔 운이 없는 듯"(koko***) "조 편성 진짜 꿀인데 왜 1승을 못하니"(zkds**) "주특기마저 못하면 어떡해요"(sunk****)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날두의 실축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포르투갈은 조 3위에 머물며 승점 2점(2무)을 기록해 아이슬란드와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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