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착한한우, 전국브랜드로 '발돋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6-26 11: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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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부산국제식품대전박람회 참가 홍보전시 할인판매...대도시 소비자 직접공략 총 3천만원 매출 올려
▲ 강진한우명품사업단이 제23회 부산국제식품대전박람회에 참가해 대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판매하고 있는 모습(사진)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 강진착한한우 브랜드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제23회 국제식품대전박람회에 참가 육가공상품 전시 홍보 및 할인판매 행사를 가졌다.

박람회 기간중 매일 착한한우 무료 시식행사와 더불어 1일 평균 500만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면서 총 3천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제23회 부산국제식품대전 박람회는 부산광역시와 한국식품안전관리진흥원, 부산MBC 등이 주관한 국제박람회로 전국에서 25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강진군은 2013년‘강진착한한우’를 군 대표브랜드로 특허청에 등록하고 2015년 9월에 강진착한한우 육가공공장 및 판매점, 홍보관을 신규 건립하여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직거래 판매에 나서고 있다.

강진군은 타시군에 비해 대표브랜드 개발 및 직거래 유통이 다소 늦었지만 대도시와의 장거리로 인한 유통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초기부터 인터넷 온라인 집중판매와 대도시 고정고객 확보에 매진하며 조기에 전국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사업주체인 강진한우명품사업단은 타 시군 2만 명 고정고객 확보 관리에 들어갔고 전국의 대표적인 G마켓, 옥션, CJ몰, 11번가 등 크고 작은 인터넷 쇼핑몰 10개소에 확대 입점하여 유통의 폭을 넓혀왔다.

강진한우명품사업단 김강민 실무단장은“국제박람회 참가로 강진착한한우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뜻있는 자리였다. 착한생산, 착한품질, 착한가격을 모토로 하는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소비자들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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