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주노 트위터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수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애틋한 가족 사랑으로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이주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2014년까지 그가 가족들과 함께한 모습을 상당수 공개해왔다.

이 가운데는 그가 딸의 돌잔치를 축하하는 모습, 아이들이 태어났을 당시의 모습 등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5월 셋째 아이까지 낳은 다둥이 아빠였다.

그러나 이러한 이주노의 기록은 지난 25일 일어난 20대 여성 강제추행 혐의 사건으로 인해 안타까움의 요소가 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주노가 25일 오전 3시무렵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디자이너 양모(29)씨와 직장인 박모(29)씨를 강제추행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미 2002년에도 서울 강동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20대 여성에게 같은 혐의를 입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과거가 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쉽게 마무리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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