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길상사 템플스테이’ 나라장터 쇼핑몰서 이용하세요

표영준 / p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6-28 16: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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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조달청은 28일 서울근교(서울 성북구) 길상사의 템플스테이를 나라장터에 등록하고 공공기관의 워크숍 등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길상사 템플스테이 상품은 ‘도심 속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당일 체험여행상품’과 ‘참 나를 찾아 떠나는 1박2일 주말여행상품’ 등 2가지다.

당일체험상품은 사찰안내·사찰예절·108배·단주만들기·스님과의 차담 등 4시간동안 진행된다.

주말여행상품은 1박2일로 진행되는 수련형 템플스테이로 묵언과 수행을 원칙으로 하며, 마음관찰·요가와 명상·차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길상사는 아름다운 사찰풍경으로 유명하며, 특히 <무소유>를 통해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법정스님의 유물이 보존된 곳이다.

사찰 곳곳에는 법정스님이 쓰신 좋은 글귀들이 팻말에 기록돼 체험학습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읽혀지고 마음의 평온을 가져다준다.

정양호 청장은 “템플스테이는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체험상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5월31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템플스테이 상품개발 및 홍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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