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표영준 기자]조달청은 오는 7월4~8일 ’법무부 2016년 형사사법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270건 약 1059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예정된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 ‘법무부 2016년 형사사법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128건, 691억원 ▲일반용역 ’2016~2017년 국제기구와의 공동컨설팅사업‘ 등 133건, 330억원 ▲건설용역 ‘서울금천경찰서 신축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9건, 38억원 등이다.

정보화 사업은 80억이상 1건을 제외한 127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86.4%인 597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4건을 제외한 129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66.9%인 221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9.4%, 947억원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6.5%, 69억원 ▲서울금천경찰서 신축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1%, 33억원 ▲안동대학교 지역협력관 증축 및 리모델링공사 설계용역 등 ‘설계공모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0.4%, 4억원 ▲기타 전체금액의 0.6%, 6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시 소재 본청 337억원, 서울지방청 347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64.5%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부산 등 10개 지방청 375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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