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UEFA

과연 유로 2016 결승전의 우승컵은 어느 나라가 거머쥘까.

드디어 대망의 유로 2016 결승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독일을 잡고 올라온 프랑스와 웨일즈를 잡고 올라온 포르투갈이 결승전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프랑스는 조별 예선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중원 조합을 보이고 있다. 공격도 지루와 그리즈만이 아닌 마샬가 지냑 코망까지 다양한 공격진을 활용하고 있다.

또 프랑스는 점유율에 치중하지 않고 수비후 역습하거나 빠른 템포의 속공을 좋아한다.. 독일전 때 보여준 수비와 역습 그리고 속공은 프랑스가 결승에 올라올 자격을 갖춘것을 입증했다.

포루투갈도 프랑스와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빠른 속공고 역습을 즐기며 투톱인 호날두와 나니가 딱히 정통 스트라이커를 두지 않고 호날두와 나니를 전방해 배치, 득점면에서 다소 떨어지는 장면을 연출한다.

축구 전문가들은 포루투갈이 상승세라고 하지만 독일을 꺽고 온 프랑스의 기세가 무섭다며 순간순간의 기회를 잘살린 프랑스가 33-1로 완승할것을 내다봤다. 실제경기에서 과연 어떤 결과로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