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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채널A 캡처 | ||
개그맨 최양락이 진행하던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외압으로 인해 하차했다는 설이 불거지고 있다.
MBC 측은 예우를 갖추며 개편 사실을 통보했으나 본인이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며 이를 부인했다.
반면 최양락의 부인 팽현숙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그만두기 전부터 라디오국 간부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인사도 받지 않고 무시하거나 딴청을 피웠다고 들었다"는 말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날 오전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정말 시대에 뒤쳐지는 행동이네요(zzju****)","14년을 해온 사람을 대타 DJ로 바꿔버리고 작별인사조차 안시키고 내쫓다니...(dlfj****)","개인방송이라도 꼭 재기하세요...(hell****)","이래서 MBC 안봅니다.(sooe****)"라며 방송국을 비난하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은 "서운한 것도 알겠고 부조리한 것도 알겠는데 그런식으로 갑자기 잠수 타는건 아닌 것 같다(hiso****)"라는 반응을 남겼다.
한편,최양락은 2002년 4월부터 2016년 5월 13일까지 14년간 MBC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개편과 함께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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